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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프로듀스101' 콘서트 티켓 재판매 논란…'최고가 1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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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 2의 콘서트 티켓이 고가에 재판매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2의 마지막을 장식할 '피날레 콘서트(FINALE CONCERT)'의 티켓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에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되는 등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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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예매가 시작된 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됐고, '프로듀스101' 홈페이지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공연 회차 추가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이후 티켓 판매 사이트에는 티켓에 추가 금액을 덧붙이는 일명 '프리미엄'이 붙은 티켓의 재판매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티켓의 정가는 스탠딩과 지정석에 관계없이 전석 7만 7천 원이지만, 현재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는 최대 12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은 채 재판매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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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재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한 일부 사람들이 웃돈을 얹어 되팔고 있는 겁니다.

팬들은 "공연이 너무 가고 싶으면 결국 살 수밖에 없다", "암표상의 꼼수에 속은 기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스101 시즌 2 피날레 콘서트'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립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티켓베이' 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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