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식용유 보관창고 화재…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발견

오늘(2일) 새벽 5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한 식용품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막바지 진화 작업 중에 창고 안에서 불에 탄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창고 관리자로 추정되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