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짜리 '5대 개혁' 약속한 의원들…1년의 결과는?

1년 전, 새누리당은 5대 개혁과제를 제시하며 '대 국민 계약'을 선언했습니다.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세비를 반납하겠다는 조건도 달았습니다.  계약 이행은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런데 계약 만료일을 딱 하루 앞둔 지난 30일, 자유한국당은 부랴부랴 5대 개혁과제 마지막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을 지켰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세비를 반납할 필요도 없다는 거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획: 하현종, 정혜윤, 김유진 / 그래픽: 김민정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