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삼성 특혜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에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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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는 삼성전자가 자신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관해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 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상태로 오늘(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이 삼성의 특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딱히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는데 일 끝나고 돌이켜보면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 씨는 자신이 삼성 측이 지원하는 승마 선수 6명 중 1명이라고 듣고 있었으며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귀국을 결심한 이유에 관해 "아기가 너무 거기 오래 있었다"며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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