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우즈는 현지시간 어제(29일) 오전 7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향후 법원에 출두할 것을 서약하고 풀려났습니다.

우즈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포함해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허리부상으로 부진에 시달렸던 우즈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다가 컷 탈락하는 등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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