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병대 2만명→10만명 전력 강화…지휘부도 새로 확정


중국군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해상작전을 염두에 두고 해병대 전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는 지난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해군 당 대표대회를 시찰한 자리에 쿵쥔 소장이 해병대 사령관으로, 위안화즈 소장이 해병대 정치위원으로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중국 국방부가 해병대 관련 개혁방안을 제시한 이후 처음으로 해병대 강화가 공식 확인된 것입니다.

중국 해군은 앞으로 현재 2개 여단, 2만 명 규모의 해병대를 병력 10만 명을 보유한 6개 여단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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