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음식점 화덕에서 불…인근 병원 환자 등 2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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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아침 8시 반쯤 울산시 남구 한 갈비 음식점에서 불이 나 인근 병원 환자 등 250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3층 건물의 1층 음식점으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4천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음식점에서 나온 검은 연기 때문에 인근 요양병원 건물 외벽 등에 그을음이 생겼고, 인근에 주차한 차 2대가 화재 낙하물에 일부 파손됐습니다.

음식점은 영업 전이라 손님이 없었고 인근 병원 환자와 직원 등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밖 숯을 피우는 화덕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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