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수사 무마 청탁 의혹으로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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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1부는 인청지방경찰청 소속 A 경감을 청탁을 받고 수사를 무마해준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A 경감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중고차 강매조직으로부터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감은 중고차 강매조직을 수사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고차 강매조직원 9명을 공동강요 혐의로 구속하고 판매원 등 1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송치받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A 경감이 수사 무마 청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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