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엑소 콘서트에서의 '비매너'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28일 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 콘서트에서 관람 매너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채연은 "생각이 짧았네요"라며 "미안해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노래도 따라 부르고 응원한다고 했는데 암튼 잘못한 부분은 있었으니 인정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앙코르 한 곡 끝나고 다 같이 나가는 걸로 얘기돼 있어 중간에 나간 건 어쩔 수 없었어요"라며 "우리 때문에 그 친구를 비롯해 팬분들까지도 다른 멤버 팬들한테 안 좋은 말을 듣는다니 더 미안한 일이네요"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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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은 이날 엑소 멤버 찬열·백현이 소속된 '연예인 볼링단' 멤버들과 함께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콘서트를 관람했습니다.
채연 일행은 공연 관람 도중 음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는가 하면, 공연이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는 등의 행동으로 팬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채연 인스타그램)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