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기요금 실시간 확인 사물인터넷 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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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당월 예상 전기료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스마트 에너지미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전반(두꺼비집)에 설치하는 소형 기기인 '스마트 에너지미터'는 월 기준 누적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줍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일일 목표 사용량이나 누진요금 적용을 받는 기준에 도달하면 알림 문자를 보냅니다.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과 주별·월별 사용량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기 비용은 6만6천원이며, 와이파이로 연동하면 별도의 월 사용료나 약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현재 점포나 상가의 경우 전력 사용량 측정은 가능하지만, 요금 예측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며 "향후 점포나 상가를 위한 요금 예측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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