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6일 만에 선발 출전…시즌 두 번째 2루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선수가 모처럼 잡은 선발 출전 기회에서 2루타를 쳤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1일 토론토전 이후 6일 만입니다.

김현수는 3회 투수 땅볼, 5회 2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의 오른손 불펜 크리스 데븐스키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지난달 15일 토론토전 이후 42일 만에 나온 김현수의 시즌 두 번째 2루타였습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2할4푼1리(58타수 14안타)로 약간 끌어올렸습니다.

볼티모어는 2대 0으로 져 5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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