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들 軍 면제에 "부실한 자식 둔 심정 헤아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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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들의 병역 면제에 대해 "부실한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도 헤아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병적기록부를 보면 (이 후보자 아들은) 군대 면제를 받으려고 꾸준히 노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아들이) 어깨를 일부러 다친 게 아니다"며 "입영 날짜를 2∼3개월 앞둔 상황에서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의 증언이 있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신체검사를 받고 자동 입영이 연기됐는데, 일부러 군대 간다고 병무청에 가서 신청했다"며 "그래서 모든 과정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식의 몸이 자꾸 이렇게 되는 것이 아비로서 아프다"며 "전신 마취 수술을 7번이나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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