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개인 신용이 좋아져서 은행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할 때 앞으로는 영업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가 올해 안에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이자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승진이나 이직 등으로 소득이 올라서 갚을 능력이 좋아지면,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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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은행 통장 표지만 보면 원금을 보장하는지 여부를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원금보장 여부를 모르고 상품에 가입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장 표지에 원금보장 여부를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통장 디자인이 확정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달부터 모든 은행에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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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5년쯤 서울역에 5개 노선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역을 통일시대 교통 허브로 개발하기로 하고, 수색에서 광명 간 고속철도 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신분당선, 신안산선 등 5개 노선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5개 신규 노선이 추가되면 서울역 하루 유동인구가 33만 명에서 82만 명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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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에 이어서 1만 5천 명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신세계는 이달 31일부터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도 개최합니다.
이 박람회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14개사와 매일유업, 메가박스 등 파트너사 88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