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파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2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백승호 선수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39분 조영욱 선수가 롱패를 받기 위해 아르헨티나 골키퍼 페트롤리 선수와 볼 경합 과정에서 패널티 박스 안에서 충돌했고, 아르헨티나 골키퍼에게 반칙이 선언됐습니다. 이 반칙으로 한국은 패널티킥을 획득했습니다. 충돌로 다친 조영욱 선수 대신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한국은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