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5일 비대위 구성…8월에 전당대회


국민의당이 오는 25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석 달여 뒤인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고연호 당 대변인은 오늘 오전 당무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당무위에서 중앙위원회 명부를 확정하고 중앙위 소집을 의결했다"면서 "25일 오후 3시에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오늘 당무위에선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해 아무 언급도 없었다"면서 "비대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했던 주승용 의원이 고사한 만큼 원점에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중앙위원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정하기로 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또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할 전당대회는 8월에 치르기로 거의 확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