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서 협곡 아래로 버스 추락…16명 사망·30명 부상


멕시코 남부 산간지역에서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적어도 16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2일) 오후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한 모토신틀라 시에서 버스가 도로 아래 비탈로 90미터 정도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버스는 태평양 해변에서 종교행사를 마치고 라 트리니타리아시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아직 정확한 탑승객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목격자 등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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