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세 살배기 아들인 조지 왕자를 엄하게 꾸짖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돼 화제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에서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결혼식에는 윌리엄과 케이트 왕세손 부부의 자녀로 올해 3살이 된 조지 왕자와 2살인 딸 샬럿 공주가 화동으로 참석해 이모의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이모의 결혼식장을 찾은 조지 왕자 등은 무척이나 들뜬 듯 손가락으로 알파벳 브이(V)자를 그리고 서로 장난을 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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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웃음으로 가득 찬 결혼식장에 조지 왕자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조지 왕자의 여동생인 샬럿 공주가 이모 피파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를 밟는 모습을 보고 조지 왕자가 똑같이 따라 하자 엄마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아들을 혼낸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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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조지 왕자에게 주의를 줬지만 장난이 심해지자 무서운 표정으로 조지 왕자를 엄하게 꾸짖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조지 왕자는 화난 엄마의 모습에 결국 울음까지 터트렸고 이 모습이 현지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장난이 심하면 왕자라도 엄마에게 혼나는 법'이라며 재미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영국 매체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