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강경화 후보자 북핵 대응·4강 외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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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북핵 문제와 4강 외교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22일) 오전 당 의원총회에서, "강경화 후보자의 자녀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문제 등은 유감스럽기는 하지만 그것만 갖고 크게 문제 삼고 싶지는 않다"면서 "다만 한반도 최대 현안인 북핵, 미사일 문제와 주변 4강 외교를 한 번도 맡은 적 없는 분이 외교부 장관이 된 점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청와대는, 외교는 장관뿐 아니라 안보실장과 안보실 1, 2차장이 있어서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책임장관은 외교부 장관"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장관제를 하겠다고 했는데, 말만 책임장관 아닌지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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