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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555m 세계신기록 '암벽여제'…감출 수 없는 산악인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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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오늘(20일) 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 123층 정상을 맨손으로 정복한 가운데 김 선수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자인 선수는 1988년 출생으로 김학은 전 고양시산악연맹 부회장과 이승형 전국여성산악회 부회장의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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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선수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자타공인 산악인으로 김 선수는 출생 직후부터 산을 접하는 분위기에서 성장한 셈입니다.

김 선수가 '자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사연도 눈길을 끕니다.

자인이라는 이름은 등산에서 쓰이는 로프인 자일(Seil)의 '자' 자와 북한산 인수봉의 '인'자를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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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인 김자인 선수 위로 두 오빠 김자하, 김자비 모두 암벽등반 선수인 것도 특이합니다.

큰 오빠 김자하 선수는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현재 동생 김자인 선수의 코치도 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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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오빠 김자비 선수는 스파이더한강챔피언십 등 지난해 국내 클라이밍대회 우승자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자인 선수는 이런 가정환경 속에 부모의 권유로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했고 중학교 때부터 전국 대회를 석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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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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