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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첫 일정으로 간 곳은…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거제 명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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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제(18일)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경남 거제와 양산을 방문했습니다. 거제 명진마을은 문 대통령이 태어난 곳, 양산 매곡마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이 돌아와 살던 곳입니다. 김 여사는 두 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며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여사를 만나기 위해 모인 300여 명의 주민들 역시 마을회관 등에 다과를 차려놓고 담소를 나누며 환영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남편이 청와대 생활 5년이 지나면 다시 와서 예전 마음으로 돌아와서 함께 살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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