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모 2척, 내달 초 동해서 합동훈련…한미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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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이 다음달 초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항모 2척이 한반도 근해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처음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로널드 레이건함이 다음달 초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레이건함이 이달 말쯤 동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해군은 미 항공모함 2척의 합동훈련에 참가하는 방안을 미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지난달 말 수리를 끝낸 레이건함이 5월 한 달간 장비 테스트를 한 다음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 동해에 전개된 칼빈슨함은 현재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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