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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최고의 세차 도구"…살아있는 강아지로 광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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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강아지로 고급 승용차를 닦는 영상을 SNS에 올린 누리꾼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지는 ‘richkidslondon’라는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아지로 차를 닦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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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보면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작은 몸집의 몰티즈 강아지를 쥔 채 보닛 위를 문지르고 있습니다.

영상 설명란에는 ‘강아지 털이 비싼 슈퍼카를 광 내는데 최고의 도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영상 속 차량은 마세라티의 한 모델로, 약 5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7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로 차를 닦는 행위가 동물 학대라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그러자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은 "장난으로 촬영했다"라며 "강아지는 다치지 않았고 꼬리를 흔들며 좋아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부유한 젊은이들이 찍은 사진을 선별해서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richkids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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