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주간 22일 개막…전국 초중고서 통일계기수업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에서 통일계기수업이 이뤄집니다.

통일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계기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계기수업은 통일부 직원과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수료생 등이 모교나 자녀 학교 등을 방문해 실시하며, 통일주제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참고자료 12종을 새로 만들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각 지역 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서울에서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제2회 통일 팁(TIP) : 마로니에 축제'가 열립니다.

인천에서는 오는 23일 인천대에서 북한음식을 맛볼 수 있는 통일문화축제가, 대전에서는 오는 24일 세종연구원에서 탈북민 등이 참여하는 통일토크쇼가 열리며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는 통일 관련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영화제'도 열립니다.

통일교육주간 첫날인 오는 22일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국회,학계,교육계,시민단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통일교육주간 행사 일정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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