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文 대통령에 축하 서한…"한국과 협력강화 기대"


청와대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15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통해 서한이 접수됐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문 대통령이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으로 향후 5년간 한국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IMF는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세계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최근 IMF의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노력과 저소득국가 지원에 참여해 IMF에서도 그 역할이 점차 커지는 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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