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美 포드자동차 글로벌 인력 10% 감축


위기에 직면한 미국 포드자동차가 글로벌 인력을 10%가량 감축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자동차 판매 정체 상황에서 내년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비용을 30억 달러 절감하겠다는 마크 필즈 포드 CEO의 목표에 따른 것입니다.

필즈 CEO는 자신의 취임 이후 3년 동안 주가가 40% 폭락해 시가총액이 GM은 물론 테슬라에 뒤처질 정도에 이른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결단을 내렸습니다.

감축 대상은 대부분 종업원으로, 전 세계 인력의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밝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