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한반도 담당자들 오늘 방한…한미정상회담 조율


미국 백악관의 한반도 담당자들이 오늘(15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사안을 조율합니다.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은 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청와대와 외교부 당국자들과 만납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하면서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밝힌 '고위 자문단'입니다.

이들의 방한으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부 당국자 사이에 대북 정책 등 현안을 놓고 첫 의견 조율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양국은 한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함께 대북 정책과 사드 등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도발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도 검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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