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등 공공 비정규직 비중 2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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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안에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현재 공공부문에서 기간제와 파견용역 근로자는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14년 현재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교육기관 등 공공부문 근로자 183만 2천 명 가운데 정규직은 81.9%로 집계했습니다.

기간제 등 근로자는 11.9%, 파견·용역근로자는 6.2%로 사실상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18.1%로 33만 2천 명입니다.

한국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민간부문으로도 확대돼야 하고 국민의 생명 안전관련 업무에 정규직을 고용하는 원칙도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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