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앞다리 없었던 강아지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올랜도의 한 동물 보호 단체가 앞다리가 없는 강아지 '피펜'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피펜은 네 다리로 걷는 강아지와 달리, 이동할 때마다 토끼처럼 뒷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녔습니다.
구조 단체 측은 "피펜은 단지 앞다리가 없을 뿐 다른 강아지들과 다를 게 없다"며 "불쌍하게 바라보거나 동정심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두 발로 이동할 때 넘어지고 다칠 때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서는 피펜의 모습에 느낀 점이 많다"고도 전했습니다.
태어난 지 두 달이 지난 피펜은 일주일 전에 산 이동 휠체어가 금세 작아졌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펜의 영상에 많은 누리꾼이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호응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LoveyLo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