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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플라스틱에 끼어 죽은 바다표범…"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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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밴드가 몸통에 끼인 채로 발견된 바다표범의 사진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뉴캐슬 지역의 바닷가에서 바다표범 한 마리가 구조를 기다리다가 숨진 소식을 전했습니다.

행인이 발견할 당시 바다표범의 몸 한가운데에는 플라스틱 밴드가 단단히 끼어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동물 보호 단체가 급히 출동했지만, 바다표범은 구조 인력이 도착하기 직전에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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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단체 관계자는 "바다표범이 새끼일 때 플라스틱에 끼었다가 점점 몸이 커져 손쓸 수 없게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다표범은 자연사가 아닌, 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죽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St. Mary's Seal Watch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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