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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꽃보다 청와대'?…조국 민정수석 프로필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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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조국 민정수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정수석에는 법조인 중 특히 검사 출신 인사를 발탁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관례를 깨고 학계 인사가 발탁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조 수석은 1982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에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한 후 만 21살에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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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만 26세의 나이에 울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동국대 법대를 거쳐 2002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조 수석은 국가인권위원, 대법원 양형위원 등의 국가기관과 더불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등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개혁 성향의 학자입니다. 

조 수석의 화려한 이력과 더불어 그의 외모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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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 수석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외모 패권주의다', '꽃보다 청와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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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수석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으며, 대선 직전 홍익대학교 앞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프리허그' 행사에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를 보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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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12일)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SNS에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라며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트위터를 접는다"고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구성 : 이현지 인턴기자,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페셜)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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