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사육사의 청소를 방해하는 판다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쌍둥이 판다 가운데 한 마리가 먼저 신기한 듯이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놀고 있고, 나머지 판다 한 마리도 뒤따라 쓰레기통에 들어갔는데 옹기종기 모여 놀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청소를 끝낸 사육사가 판다를 들어 올리고 쓰레기통을 가져가자 헐레벌떡 상자를 쫓아가기까지 합니다.
아무래도 폭신폭신한 대나무 잎사귀 나락을 모아놓은 쓰레기통이 꽤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