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보·보물 한자리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 展


신라 금제 귀걸이와 조선 왕조 의궤 등 국보와 보물 50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를 소개하는 특별전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를 오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앙, 기록, 삶 등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집니다.

제1부 '신앙, 간절히 바라다'에서는 고려불화와 금동 관음보살 좌상 등이 전시되며, 제2부 '기록, 역사에 새기다'에서는 동판에 글씨를 쓴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동제 염거 화상 탑지'를 비롯해 '동의보감'과 '조선왕조의궤'등이 전시됩니다.

3부 '삶, 예술로 남다'는 다양한 공예품으로 구성돼, 6세기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금제 귀걸이인 '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일괄', 고려 시대 금속공예품인 '은제 도금 화형탁잔'등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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