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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 도그 나오나?…文 대통령 입양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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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범한 문재인 정권에서 세계 최초로 '유기견 퍼스트 도그'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대통령이 되면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런 약속을 이행한다면 토리는 유기견으로서 세계 최초의 퍼스트 도그가 되는 셈입니다.

퍼스트 도그는 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반려견으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의 역할을 합니다.

검은 털을 가진 토리는 2년 전 식용으로 도살되기 직전 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됐지만, 아직 입양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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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약속할 당시 문 대통령은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다 있다는 철학과 소신을 토리의 입양 결심으로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도 반려견 '마루'와 '깜', 유기묘 '찡찡이'와 '뭉치'를 키우는 등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문재인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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