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 '산불 조심' 강조…"철저한 방지 대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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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강원도 강릉과 삼척 일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북한이 9일 산불 피해막이 사업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끕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4면 '산불 피해막이 사업 힘있게 전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해북도의 산불 방지 노력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사리원시, 수안군에서는 산림감독원, 산불감시원을 책임성 있는 일꾼들로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 한편 정방산을 비롯한 산림지대들에 감시 기재들과 물주머니, 소형 양수기들을 설치하는 등 산불 방지 대책을 철저히 세워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송림시에서는 지구별로 높은 곳들에 산불 감시대를 설치해 전망 감시를 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해당 부문 일꾼들이 담당 구역을 정상적으로 돌아보면서 사소한 산불 요소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한국의 산불 소식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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