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대통령 되면 한미동맹 깨지고 북미관계 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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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늘(5일) 강원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안보 대선"이라며 "지금은 강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이 나라를 끌고 간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북미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그런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억 달러를 내놓으라고 요청한 것은 좌파정부가 탄생하면 사드를 빼고 북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되면 그 핑계를 대고 사드 배치를 안 할 것"이라며 "문 후보가 북한과 중국으로 먼저 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미동맹이 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미국이 북한 핵시설을 타격한다고 본다"면서 "친북좌파 정권이 들어오면 아마 북미 관계가 끝장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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