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프리허그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확실한 정권교체, 오직 투표입니다’ 사전투표 참여 독려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및 사전투표 붐업 퍼포먼스에서 “사전투표 얼마가 목표는 25%, 1000만명”이라며 “지난 대선 때 75% 공약으로 말춤을 내걸었는데 이번에 25% 넘으면 홍대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우리 국민들이 한겨울 내내 추운광장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해서 치러진다. 나라다운 나라는 투표로만 완성된다”면서 “투표는 미래고 변화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