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탈당 철회…"바른정당에 남아 유승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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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선언을 했던 황영철 의원이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황 의원은 오늘(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 여망이 있는 것은 잘 알지만 지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바른정당의 창당 정신을 잘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시대적 요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의원은 어제 바른정당 의원 12명과 함께 탈당을 선언하고 홍준표 후보 지지와 자유한국당 입장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의원이 남게 되면서 바른정당은 의석 20석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유를 유지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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