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했습니다. 지난해 말 새누리당을 탈당하면서 새로운 보수, 깨끗한 보수를 외쳤던 목소리가 오늘은 보수 대연합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치인들의 집단 탈당이야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지만, 이번 탈당과 원대 복귀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공감보다는 실망이 많다는 평가가 많은 듯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렇지만 정치인에게는 떠남이 정말 중요한 일 아닐까 싶습니다. 떠남이 아름다운 정치인들을 보고 싶다는 보통 사람들의 소망이 이뤄지기가 정말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윤선애씨가 부른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오늘의 노래로 선정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