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가짜뉴스'에 "사실 확인·사법 처리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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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총리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가짜 뉴스와 허위 사실 유포 행위가 지난 18대 대선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신속한 사실 확인과 철저한 사법 처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행은 오늘(2일) 국무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각종 선거 범죄에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내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 단속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이지만, 황 대행은 다음 정부 출범까지 1주일여 시간이 남은 점을 감안해 마지막 국무회의에 대해 소회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사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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