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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선동한 것 아니다" 이대호, 판정 항의하다 퇴장…정당한 항의 VS 당연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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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주장 이대호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생애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대호는 4회초, 장원준이 던진 공을 쳤지만 공은 홈플레이트를 맞고 높게 튀었습니다. 포수는 공을 잡은 뒤 이대호를 태그했고, 심판은 아웃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대호 는 타구가 파울이라고 주심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내야에서의 파울-페어 여부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라 주심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항의 하던 이대호는 장비를 던지는 등 분노를 표출했고 이를 본 심판은 퇴장 선언을 합니다.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헬맷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 그리고 팬을 선동했다”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야구팬 사이에서는 이 논란에 대해 “정당한 항의 였다” “과격한 행동을 한 선수에게 퇴장 조치는 당연하다”는 등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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