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미사일 최대고도 71㎞…비행시간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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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9일) 새벽 평안남도 북창 인근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은 최대고도 71㎞로 수 분간 비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미사일이 북창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비행했다며 비행시간은 수분이고 최대고도는 71㎞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수분간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합참은 현재 미사일 기종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KN-17'로 추정된다고 AP통신에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 16일 함남 신포 일대에서 발사 실패한 미사일도 스커드 미사일을 대함탄도미사일로 개량한 KN-17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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