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지갑에 '웬 5만 원권 위조지폐?'…범인 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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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아버지 돈을 훔쳤다가 이를 채우기 위해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한 혐의로 3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최근 5만원권 지폐 6장을 컬러 복합기로 복사한 뒤 아버지의 지갑에 넣어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은 A씨의 아버지가 자동차 보험료를 내기 위해 은행 현금인출기에 위조된 지폐를 입금하려다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데 생활비가 부족해 자주 아버지의 비상금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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