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진압 검찰수사하라"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진압 과정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백남기투쟁본부와 참여연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6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수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백 씨가 쓰러진 뒤 백 씨 가족 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을 살인미수와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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