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고의적·반복적으로 불량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사업자는 식품 제조·가공분야에서 영구히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기준을 강화해 효능 없는 식품을 퇴출하고 허위 과장광고 처벌 수위도 높이겠다"며 '먹을거리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합해 '공공급식지원센터'로 전환하겠다"며 공공급식 확대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어 "유전자변형식품을 어린이집 급식에서 제외하고 친환경 식재료 사용비율을 높이겠다"며 "공공급식 영양사·조리사의 정규직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한 농축수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농가·집유장·양식장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저온유통 시설 장비를 지원하겠다"며 "농축산물의 이력을 알려주는 이력추적관리제를 확대하고 수입식품 안전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