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2골' 레퀴야, AFC 챔스리그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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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가 남태희의 2골 활약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의 알자지라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레퀴야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자지라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남태희의 '원맨쇼'에 힘입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남태희는 1대 0으로 뒤진 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았고, 후반 17분에는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3승 2무로 1위를 지킨 레퀴야는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알자지라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종우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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