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속한 작전운용능력 확보 위해 사드 일부 전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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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주한미군이 전격적으로 사드 장비를 성주골프장에 반입한 것은 조속한 작전운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드 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조치는 가용한 사드 체계의 일부 전력을 공여 부지에 배치해 우선적으로 작전운용 능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이 오늘(26일) 새벽 성주골프장에 반입한 사드 장비는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와 사격통제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입니다.

정부는 지난 20일 주한미군 측에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공여하는 절차를 마쳤고, 이에 따라 사드 부지는 환경영향평가와 시설 설계, 공사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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