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벅스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연 이색적인 이벤트가 전 세계인의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하루 동안 일회용 컵 사용을 대폭 줄이겠다며 손님들에게 커피를 담을 컵을 자유롭게 가져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손님들이 가져온 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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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음식 소스 병이나 주전자는 물론이고, 세숫대야와 정수기 물통까지 들고 왔습니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기상천외한 용기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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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직원들은 손님들의 요청에 정성껏 음료를 담아줬고,라테아트까지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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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얼마 전 한 영화관에서 손님들이 가져온 용기에 팝콘을 담아주는 만우절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