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세계선수권 3연승 'C조 선두'


컬링 믹스더블 세계선수권에 나선 대표팀이 3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장혜지와 이기정(이상 경북체육회)이 팀을 이룬 대표팀은 오늘(24일)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C조 경기에서 스웨덴(6:5)과 오스트리아(7:5)를 연파했습니다.

조별예선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대표팀은 내일(25일) 중국과 4차전에 나섭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러시아 등 39개 나라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 경기를 치른 뒤 상위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립니다.

컬링 믹스더블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새로 채택됐습니다.

기존 남자 컬링, 여자 컬링이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총 8개의 스톤으로 10엔드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믹스더블은 남녀 각 1명씩 2명이 5개의 스톤으로 8엔드까지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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