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안철수 지지한 지 5년 됐다…명예 택해 많은 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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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씨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전인권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안철수씨를 지지한 것은 벌써 5년이 됐다며 지인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를 안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인권씨는 "우리에게 처음 나타났던 안철수씨를 한 번 더 기억해보자"며 "국민의 한 사람, 주권자로서 안철수씨를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철수씨는 명예를 택해 평생 으리으리한 생활을 하고도 남을 돈을 기부하고 국민에게 좋은 일을 했다"며 "돈 벌고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 돕고 싶다는 정치인을 한 번쯤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권씨는 자신이 전과자라서 한 정치인을 지지하는 게 부담스럽지만 안 후보의 성공을 바라기 때문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인권은 지난 19일에도 안 후보와 따로 만나 대화한 뒤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국민의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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