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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나 고우나 호남의 한을 풀 사람 누굽니까?!" 광주 찾은 문재인, 시민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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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광주를 찾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날 광주 동구 충장로에는 평일임에도 약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문 후보를 잘 보기 위해 근처의 높은 건물에 올라가는 등 자리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에 나선 김응용 김성한 전 감독은 문 후보에 기아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문 후보와 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문 후보는 비장한 표정으로 주먹을 쥔 채 노래를 불렀고 시민들도 따라 불렀습니다.

문 후보는 지금부터 한 달 뒤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며 "아까 우리가 했던 것처럼 목청껏 우리의 노래, 광장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부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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